출처 : 머니투데이
링크 : https://v.daum.net/v/20251016060210150
요약: 울산 온산공단에 자리 잡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인듐 공장에서 작업자가 레버를 당긴후 액체가 나와 1~2분이 지나자 액체는 순식간에 단단한 금속 덩어리로 변했다. 이는 ㎏당 50만원을 호가하는 고순도 인듐이다. 인듐 추출은 용광로를 이용해 광석에서 금속을 추출하는 건식 제련과, 용매를 활용해 금속을 녹인 뒤 분리하는 습식 제련이 결합된 복합 공정을 필요로 한다. 일반 제련소가 정광에서 목적 금속만 추출하고 나머지를 폐기하지만 고려아연은 정광에서 아연과 연을 추출한 뒤 남은 부산물을 다시 다음 공정으로 넘겨 금, 은, 동 등 다른 금속을 연이어 뽑아내는 통합공정이라는 방식이다. 이는 남김없이 금을 회수하는 기술이 전략광물 추출 노하우가 되었다. 안티모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려아연에서 생산한다. 황윤근 온산제련소 귀금속팀 파트장은 이번 달 들어 수급이 다소 안정됐지만 지난달까진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했다. 중국에는 전략광물 수출 규제가 있다. 중국 정부는 2023년 8월 게르마늄과 갈륨에 대한 수출허가제를 도입했지만 지난해 12월부터는 게르마늄·갈륨·안티모니·흑연의 대미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공급망이 흔들리자 고려아연이 대체 공급처로 부상했다. 그로인해 수익은 약 3배가 증가했다. 고려아연은 이제 발을 게르마늄으로 넓혀 온산제련소 현장에서는 폰드라 불리는 폐수 저장 공간에서 진흙과 공정액을 걷어내는 작업이 한창인데 바로 이 자리에 게르마늄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 줄 요약 :고려아연은 인듐을 생산한다. 인듐 생산에는 복합 공정을 필요로 한다. 일반 제련소와 달리 고려아연은 아연과 연을 추출후 남은 부산물을 다시 공정으로 넘겨 금 은 동 등 다른 금속을 뽑아내는 통합공정이라는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고려아연은 안티모니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원래 중국에 게르마늄, 갈륨을 수출허가제를 도입했지만 작년부터 게르마늄, 갈륨, 안티모니, 흑연의 대미수출을 전면 금지하면서 자연스레 공급망이 고려아연으로 와 3배 이상의 수익을 이끌었다. 고려아연은 게르마늄까지 손을 대면서 폰드라고 불리는곳에 게르마늄 공장이 들어설 것이다.
(인듐은 반도체나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고, 안티모니는 합금제조, 불연제, 전자 사업에 쓰임,게르마늄 또한 반도체에 쓰이며 광섬유 통시에도 쓰인다. 갈륨또한 반도체 재료로 쓰이며 의료 장비에 쓰인다. 흑연은 우리가 아는것처럼 연필에 쓰이며, 배터리, 윤활제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