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조선비즈
링크 : https://v.daum.net/v/20260220070127179
요약 : 티베트인은 해발 4000m가 넘는 고산 지대에 살지만 당뇨병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그 이유를 찾기 위해 고산 환경에서의 신체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티베트인의 적혈구가 저산소 상태에서 포도당을 흡수하는 스펀지처럼 작용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적혈구가 혈액 속 포도당을 더 많이 흡수하면서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적혈구가 포도당을 흡수하는 스펀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동물 실험에서도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적혈구의 포도당 흡수가 증가하고 혈당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특징은 티베트인이 고산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런 유전적 적응은 고대 인류인 데니소바인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 방법을 찾는 데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한줄 요약 : 티베트인은 고산 저산소 환경에 적응하면서 적혈구가 포도당을 더 많이 흡수해 혈당을 낮추는 특징을 갖게 되었고, 이로 인해 당뇨병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적응은 데니소바인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적 특성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며 새로운 당뇨병 치료법 개발에 단서를 제공한다.